제네시스, 뉴욕서 플로럴 아티스트 '제프 리섬'과 전시회 개최

임찬영 기자 2024. 5. 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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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다음달 6일까지 세계적 플로럴 아티스트 제프 리섬(Jeff Leatham)과 협업을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이달 초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연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Bloomtanica: Where Nature Meets Innovation)' 전시회에 2주 만에 1만6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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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Bloomtanica: Where Nature Meets Innovation)' 전시회 모습/사진=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가 다음달 6일까지 세계적 플로럴 아티스트 제프 리섬(Jeff Leatham)과 협업을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이달 초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연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Bloomtanica: Where Nature Meets Innovation)' 전시회에 2주 만에 1만6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한국적 럭셔리를 지향하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철학이 담긴 공간으로 2021년 개관 이래 '도심 속 문화 오아시스'를 표방하고 있다.

전시는 1층 쇼룸과 지하의 셀러 스테이지에서 이뤄지며 동시 입장객 수를 제한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관람객은 입장 시 전문 큐레이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쇼룸은 제네시스 차량과 함께 제프 리섬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짙은 보라색 계통의 꽃을 활용한 장식들로 꾸며졌다. 꽃 장식물들과 제네시스 차량의 디자인이 어우러지며 독특한 미감을 선사한다.

셀러 스테이지에는 한국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산책길과 산책길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이 영상으로 구현돼 있다. 개화에서 낙화까지의 과정을 LED로 재현해 몰입감을 준다. 이에 더해 △무궁화에서 영감을 받은 분홍색 △한국의 밤하늘로부터 영감을 받은 보라색 △제주도에서 영감을 받은 주황색과 노란색 등 꽃들이 전시에 활용됐다.

특히 보라색과 주황색은 지난 3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공개된 '네오룬 콘셉트'와 고성능 '마그마' 프로그램의 색상과도 일치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한국의 정원에서 영감받은 이번 전시회가 고객 접점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한국의 미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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