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혼식·나무왕·아빠의밥상…25~26일 '목재문화페스티벌'

원동화 기자 2024. 5. 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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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5~26일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목재문화페스티벌은 산림청이 국산 목재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등과 함께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 개회식은 25일 오후 1시30분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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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부산=뉴시스] 25~26일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25~26일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목재문화페스티벌은 산림청이 국산 목재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등과 함께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가 12회째다.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하기'를 주제로 부산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목혼식(25일)을 비롯해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25~26일),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25~26일), 아빠의 밥상(26일), 목재체험(25~26일) 등 목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행사다. 서양 풍습에서 유래됏다. 총 5쌍의 부부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부부에게는 1박 2일 목혼 여행 숙박권, 박람회장에서의 야외 스냅샷 촬영, 목재 소재 맞춤 드레스 대여 등을 지원한다.

아빠의 밥상은 아빠 20명이 이관희 셰프와 함께 국산 목재 요리도구, 그리고 부산시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요리경연대회를 치르는 행사다.

목재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도마 만들기, 목재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봄꽃과 다양한 허브가 심긴 화분도 나눠줄 예정이다.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 개회식은 25일 오후 1시30분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림청장, 시 경제부시장, 해운대구 부구청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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