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랜드연구소에 “미·중 고려해야 하는 동맹국 입장 생각해야”

김지숙 2024. 5. 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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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싱크탱크를 만나 통상 환경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 장관이 오늘(24일) 서울에서 미국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의 제이슨 머시니 소장과 만나, 기술·안보 경쟁과 자국 우선주의 정책이 심화하는 통상 환경에서 한국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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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싱크탱크를 만나 통상 환경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 장관이 오늘(24일) 서울에서 미국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의 제이슨 머시니 소장과 만나, 기술·안보 경쟁과 자국 우선주의 정책이 심화하는 통상 환경에서 한국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랜드연구소는 국방, 기술·안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정부의 정책 수립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싱크탱크입니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한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법 등 미국 내 투자를 지원하는 정책에 우리 기업이 소외되지 않으면서 중국에 진출 중이거나 중국과 공급망이 연계된 우리 기업에 안정적 경영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랜드연구소가 미국 정부에 기술·안보 정책 제언을 하는 과정에서 미국, 중국과의 관계를 모두 고려해야 하는 주요 동맹국들의 입장을 함께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면담에서는 최근 발표된 미국의 대중(對中) 추가 관세 부과 방안, 미국 IRA에 대한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이 한국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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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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