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값도 부담스럽네"…고물가에 편의점 흰 우유 뜬다

신다미 기자 2024. 5. 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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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PB 흰우유 소용량 2종 출시. (GS25제공=연합뉴스)]

편의점 GS25는 고물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체 브랜드(PB) 흰 우유 '1974우유'의 매출이 급증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23일까지 1974우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 증가했습니다.

1974우유는 GS25가 2018년 출시한 1등급 원유 상품입니다. 900㎖ 용량으로 단품은 2천원대, 2개 묶음은 4천원대로 GS에서 판매하는 동일 상품보다 최대 32% 저렴합니다.

GS25는 1974우유 인기에 힘입어 200㎖와 500㎖ 소용량 신제품 2종을 출시했습니다.

200㎖ 상품은 900원대로 GS25에서 판매하는 동일 상품보다 18% 저렴합니다. 500㎖ 상품은 1천900원대입니다.

GS25는 소용량 출시를 기념해 1974우유를 다음 달 한 달 동안 GS페이로 구매하면 제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원플러스원(1+1)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김동욱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PB 상품으로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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