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제11회 스킬 월드컵 성료…40개국 정비사 기술력 겨뤄

김지환 기자 2024. 5.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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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제11회 기아 스킬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킬 월드컵은 기아가 해외 우수 정비사를 발굴하고 정비 기술력 향상을 위해 개최하는 글로벌 정비 기술 경진대회다.

지난 21~23일 JW 메리어트 호텔과 기아 오산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40개국에서 총 42명의 정비사가 참가해 정비 이론 필기시험과 차량 및 단품 종합평가 실기 시험을 통해 기술력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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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제11회 기아 스킬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킬 월드컵은 기아가 해외 우수 정비사를 발굴하고 정비 기술력 향상을 위해 개최하는 글로벌 정비 기술 경진대회다. 지난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 마다 열린다.

지난 21~23일 JW 메리어트 호텔과 기아 오산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에는 취소됐고 2022년엔 온라인으로 열렸다.

‘제11회 기아 스킬 월드컵’ 시상식에서 디에고 알론소 만리께 올띠즈(왼쪽부터), 사무엘 로베르트 니콜스, 기아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태훈 전무, 산치트 쿠마루 강가마키 산타쿠말, 마이클 에이만스, 키리스 아빌드갈드, 구오 쥬 핑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기아 제공

이번 대회에서는 40개국에서 총 42명의 정비사가 참가해 정비 이론 필기시험과 차량 및 단품 종합평가 실기 시험을 통해 기술력을 겨뤘다. 인도의 산치스 쿠마루 간가마키 샨사쿠마루가 총점 630점을 획득해 금상을 수상했다. 호주의 사무엘 로버트 니콜스, 콜롬비아의 디에고 알론소 맨리퀘 오티즈가 은상, 중국의 궈어 주우 핑 등 3명이 동상을 받았다.

트로피와 더불어 금상 5000달러, 은상 3000달러, 동상 2000달러의 상금도 전달됐다. 장려상 수상자 6명은 상패와 상금 500달러를 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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