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에서 시작하는 희망의 날개짓.. 공항에서 펼쳐볼까?”

제주방송 김지훈 2024. 5. 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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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3일 제주공항 비즈니스 라운지(3층 4번 게이트 앞)에서 '제주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공항공사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와 함께 주최한 자리로 지상조업 4개사(ATS, JAS, FAS, 더케이텍)와 면세점(엘코잉크) 1곳, 기내청소(월드유니텍) 관련 1곳 등 모두 6개 기업이 참가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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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주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개최
지상조업·기내청소·면세점 등 33명
현장 채용 성과.. “지역사회 환원 성과”
7월 김해, 11월 대구.. 전국 순회 행사
23일 ‘제주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이 제주공항에서 개최됐다. 올해 상주기업 6곳이 참여해 33명을 현장 채용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성수기를 대비한 국내 항공사들의 인력 채용 움직임이 활발한 모습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던 노선과 항공편을 증설하고 일본·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국외 여객 수요가 지속 늘어나면서 항공사마다 새로운 기재 도입과 노선 증편 등 대응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력 확보엔 공항도 빠질 수 없습니다. 급증하는 항공기와 여객 증가로 상주기업들 역시 필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데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구직난도 날이 갈수록 심화하는 양상입니다.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업계의 동반성장 가능성을 견인하자는 움직임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3일 ‘제주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이 제주공항에서 개최됐다. 올해 상주기업 6곳이 참여해 33명을 현장 채용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3일 제주공항 비즈니스 라운지(3층 4번 게이트 앞)에서 ‘제주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공항공사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와 함께 주최한 자리로 지상조업 4개사(ATS, JAS, FAS, 더케이텍)와 면세점(엘코잉크) 1곳, 기내청소(월드유니텍) 관련 1곳 등 모두 6개 기업이 참가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사전 온라인과 현장접수를 통해 75명이 지원했고 지상조업분야 27명, 면세분야 1명, 기내 청소 분야 5명 등 모두 33명 등 필요한 인력을 현장 채용됐습니다.

올해 2회째 맞는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는 지난해 4개 기업이 참여해 31명을 채용했고, 올해 상주기업 6곳이 참여하며 채용 규모를 더 키웠습니다.

김복근 제주공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난을 겪고 있는 제주공항 상주기업은 필수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에겐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면서 “제주공항이 지역주민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공항공사는 상주기업의 인력 채용 지원 차원에서, 제주를 포함해 전국 공항을 순회하며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21일 ‘김포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에선 184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지상조업사 등 참여기업은 당초 목표의 91%인 44명을 채용했습니다.

7월 김해공항, 11월 대구공항에서 추가로 채용의 날 행사가 이어지면서 전국 공항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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