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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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은 오는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베트남 호치민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교장·교감, 학생 등 110여 명이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호치민시교육청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부교육감, 유아교육국장, 초등교육국장, 대외교류협력과장 등이 참가하며 국제교육관을 운영해 베트남의 미래교육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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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교육청은 오는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베트남 호치민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교장·교감, 학생 등 110여 명이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교장·교감 72명은 전남 작은학교의 경쟁력과 글로컬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살펴보기 위해 자비출장으로 박람회장을 찾는다.
호치민시는 지난해 6월 전남교육청에서 국내교육기관과는 처음으로 교육교류 협약을 맺은데 이어 전남과 호치민 학교간 1대 1 자매결연을 추진 중에 있다.
호치민시교육청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부교육감, 유아교육국장, 초등교육국장, 대외교류협력과장 등이 참가하며 국제교육관을 운영해 베트남의 미래교육을 홍보한다.
이들은 박람회 기간 부스운영과 더불어 개막식, 폐막식, 글로컬교육 공동선언까지 전 일정을 살펴보고 참여할 예정이다.
또 방문단의 호치민시 중고등학교 학생 30명은 목포영화중학교 학생들과 '글로컬 프렌드십'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호치민시에서 전남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박람회를 기점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들과 더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잘 갖추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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