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표이사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박순엽 2024. 5. 24.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희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표이사 회장이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23일 수상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며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 주)'에 중소기업 육성 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자·근로자의 사기를 고취하고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포상하는 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김정희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표이사 회장이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23일 수상했다.

김정희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표이사 회장 (사진=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며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 주)’에 중소기업 육성 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자·근로자의 사기를 고취하고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에 김 대표가 수상한 금탑산업훈장은 산업훈장 중에서도 최고 훈격으로, 김 대표는 중소기업 유공자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김 대표는 전자부품 및 소재사업과 관련해 30여년 이상을 산업현장에서 근무해 온 전문가로, 회사 영업부터 기술연구,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베테랑 경영인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05년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글로벌 선도 접합 소재인 ACF(이방성전도필름)로 대표되는 소재사업에서 글로벌 3위, 수정진동자·발진기 부문에서 국내 1위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다.

ACF는 전도성입자(도전볼)를 디스플레이 패널과 회로 등을 연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접착 및 도전재료로, TV·휴대폰 등 디스플레이 제품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수정진동자는 수정 단결정의 압전 효과를 통해 주파수를 발생시키거나 특정 주파수 대역의 신호만 수신 가능케 하는 필터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김 대표는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우리’라는 공동체 속에서 사회와 국가를 위해 일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신기술 개발과 경영, 창조와 도전 정신에 입각한 세계적 기업을 지향해왔다”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사 및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