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국토부, 31일 노후계획도시정비 주민설명회 등

문영호 기자 2024. 5. 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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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는 31일 오후 2시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안산시가 전했다.

주민설명회는 새로 제정된 노후계획도시특별법령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법 관련 의견 청취와 정책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하모니콜 이용고객 나들이 외에도 ▲장애인 대상 생존수영 교실 ▲시민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 공사 업무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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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연희 기자 = 최병길 국토교통부 도시정비기획준비단장이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선도지구 규모·기준 등 추진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2024.04.25. dyhle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오는 31일 오후 2시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안산시가 전했다.

주민설명회는 새로 제정된 노후계획도시특별법령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법 관련 의견 청취와 정책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국토연구원의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기본방침(안) 설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소개 및 질의 답변 ▲국토교통부의 현장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안산=뉴시스] 안산시 상수도요금 인상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2024.05.24.photo@newsis.com


◇상수도 요금 7월 고지분부터 10% 인상

경기 안산시가 7월 부과하는 수도 요금 고지분부터 상수도요금을 10% 인상한다.

시는 이번 요금 인상은 시민들에게 질 좋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내년까지 상수도 요금을 10%씩 순차적으로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3월 안산시의회에서 가결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상수도 사업 특별회계 결산 결과, 안산시 수도 요금 현실화율(생산원가 대비 공급단가)이 75.88%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 권고기준인 90%보다 14.12%p 적은 수치로, 이로 인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124억원에 달하는 적자가 발생했다는 게 안산시의 설명이다.

시는 또 노후한 수도시설 교체 및 시설 확충을 위한 재원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도 부득이한 인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상수도 요금은 7월 고지분부터 사용량에 따른 누진을 제외하고 1t당 가정용은 410원에서 450원, 일반용은 660원에서 730원, 대중탕용은 630원에서 690원, 전용공업용은 390원에서 470원으로 각각 10% 인상된다.

4인 가족(가정용)이 월평균 24t가량의 수돗물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1040원이 인상되는 수준이다. 인상 후에도 경기도 평균 가격인 687.2원(2023년 기준 환경부발표 통계자료)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안산=뉴시스] 안산도시공사가 하모니콜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5명과 동반가족 7명 등 12명과 함께 23일 봄나들이를 다녀왔다.(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2024.05.24.photo@newsis.com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 이용 교통약자 가족과 봄나들이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교통약자들과 대부도 일원을 돌아보는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공사 업무 기반 사회공헌활동으로 23일 진행된 봄나들이에는 안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하모니콜’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5명과 동반가족 7명 등 모두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서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했으며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흥미 넘치는 설명으로 안산의 어촌 역사를 살펴봤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하모니콜 이용고객 나들이 외에도 ▲장애인 대상 생존수영 교실 ▲시민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 공사 업무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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