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 “♥배혜지 사진요청 호감인 줄, 착각 덕분에 용기내”(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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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차 신혼부부 배혜지 기상캐스터, 조항리 아나운서의 첫 만남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조항리와 첫 만남 사진을 인생사진으로 꼽은 배혜지는 "저는 (김)수찬님처럼 같이 진행한 분과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기상캐스터로 할 때 (조항리가) 뉴스를 하길래 '선배님 같이 사진 찍어요' 했는데 오빠는 호감이 있구나라고 생각한 거다. 그 이후로 계속 밥 먹자고 하는데 아니에요 하다가 인연이 돼서 부부가 됐다. 그때는 정말 사심이 없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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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7개월 차 신혼부부 배혜지 기상캐스터, 조항리 아나운서의 첫 만남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5월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는 나태주-정윤지, 윤서령-김희진, 배혜지-조항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항리와 첫 만남 사진을 인생사진으로 꼽은 배혜지는 "저는 (김)수찬님처럼 같이 진행한 분과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기상캐스터로 할 때 (조항리가) 뉴스를 하길래 '선배님 같이 사진 찍어요' 했는데 오빠는 호감이 있구나라고 생각한 거다. 그 이후로 계속 밥 먹자고 하는데 아니에요 하다가 인연이 돼서 부부가 됐다. 그때는 정말 사심이 없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조항리는 "저에게도 인생사진이다. 저때 제가 착각하지 않고 용기 내지 않았다면 사내연애다 보니까 조심스러울 수 있었는데 그 착각 덕분에 '밥 한 번 먹을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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