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아인교"…강릉시, 해운대 모래축제 개막식 초청

윤왕근 기자 2024. 5. 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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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24일 자매도시 부산 해운대구에서 개최되는 2024 해운대 모래축제 개막식 및 자매·우호도시 초청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시를 포함한 해운대구의 4개 자매도시 대표단 50여 명이 참석하며, 해운대 모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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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를 보인 1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국내외 모래작가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모래 조각작품 전시는 6월 9일까지 계속된다. 2024.5.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4일 자매도시 부산 해운대구에서 개최되는 2024 해운대 모래축제 개막식 및 자매·우호도시 초청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강릉시와 부산 해운대구는 2023년 7월 전국 3대 해수욕장 도시라는 공통점으로 충남 보령시와 함께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시를 포함한 해운대구의 4개 자매도시 대표단 50여 명이 참석하며, 해운대 모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해운대 모래축제는 2005년 APEC(에이펙·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D-150일 기념행사로 처음 개최됐으며 해운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모래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하여 친환경 축제로 호평을 받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또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은 축제이기도 하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23년 대한민국 3대 해수욕장 소재 도시라는 인연으로 해운대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자매도시 간 축제 교류가 향후 강릉시와 해운대구 간 상호 이해와 협력, 교류 증진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1일 개장한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날 개장한 경포해수욕장은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2023.7.1/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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