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폴란드 잠수함 수주' 현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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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최근 폴란드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인더스트리 데이'를 주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정승균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화오션이 오르카 잠수함 수주를 통해 폴란드와 구축하고자 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오르카 프로젝트는 한-폴란드 양국 간 경제·산업 분야 및 해군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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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한화오션은 최근 폴란드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인더스트리 데이'를 주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보고-III 잠수함의 핵심 체계를 공급하는 국내외 협력업체와 폴란드 현지 업체 간의 사업적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 업체는 오르카 사업 수주의 중요한 척도인 TOT(기술이전) 및 현지화 방안을 논의했다.
폴란드 국영 방산 기업 PGZ는 한화오션과 폴란드 잠수함 공동 MRO(유지·보수·정비) 계획을 작성해 폴란드 해군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한화오션은 폴란드 해군에 향후 30년 이상 운용이 가능한 앞선 기술과 압도적 성능의 잠수함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특히 기술이전과 현지화 추진으로 폴란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잠수함 관련 정비 기술과 주요 기자재 공급업체의 현지 진출을 확대하고 향후 폴란드 해군이 자체적으로 MRO 분야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지 지원 센터 설립 등 기술 및 라이선스 이전을 위한 세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정승균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화오션이 오르카 잠수함 수주를 통해 폴란드와 구축하고자 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오르카 프로젝트는 한-폴란드 양국 간 경제·산업 분야 및 해군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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