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뮤지컬로 노래해요"… 제2회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

도로교통공단 주최… 31일 코엑스서 본선 진행

제2회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 포스터.(도로교통공단 제공)/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어린이의 목소리를 담은 교통안전 문화!'

제2회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24일 도로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공단이 주최하고 교육부·경찰청이 후원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대회 본선은 공개 방청으로 진행된다.

지난 2일까지 진행된 예선 접수엔 20개 팀이 참여했고,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공단은 전달성, 적합성, 연출력, 창의성, 규정 준수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운전자의 관심을 높이는 작품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본선 대회에서 뮤지컬 배우, 교수 등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상(대상), 경찰청장상(최우수상), 공단 이사장상(우수상·장려상·인기상) 등을 시상하고, 총상금 1500만여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알콩달콩 뮤지컬대회에 관심을 가져주고 출품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온 가족이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