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빽" 우주소녀 수빈, 대형 기획사 임원 딸이었다…전현무도 감탄 ('아빠하고')

이소정 2024. 5. 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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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수빈의 아버지 정체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29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20대 딸 대표로 수빈이 등장한다.

수빈과 박 대표의 따뜻한 관계가 담긴 '아빠하고 나하고' 25회는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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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수빈의 아버지 정체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오는 29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20대 딸 대표로 수빈이 등장한다. 그는 데뷔 9년 차로 우주소녀의 메인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다 앞서 수빈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감과 솔직함으로 전국 MZ 딸의 입장을 대변했다. 백일섭은 "아빠 좀 보여달라. 너무 혼자 앉아 있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이어진 영상에서는 "수빈이 아빠 박태현"이라며 한 남성이 시청자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한다. 그는 "S*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총괄 대표이자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는 연예 기획사 임원으로서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등 유명 방송인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남다른 포스가 느껴진다는 제작진의 말에 박 대표는 "씨름했었다. 강호동의 매니저로 연예계 일을 해왔다"고 경력 29년 차 베테랑인 사실을 공개한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박 대표의 고향은 경남 마산으로, 강호동과 동향이다. 학창 시절 강호동과 함께 씨름 선수로 생활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후학 양성에 힘쓰려고 했지만, 매니저를 맡아달라는 강호동의 설득에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알려졌다. 20여년간 강호동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해올 정도로 돈독한 사이라고 전해졌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수빈은 "아빠는 소녀 같은 분이다. 드라마와 이야기 나누시는 걸 좋아한다. 친구 같다"라며 흐뭇해한다. 그의 아버지는 수빈에게 매일 아침 모닝콜은 기본이고 안마도 해주면서 다정한 부녀지간을 자랑한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딸의 모습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면서 "미모가 이쁘다"면서 칭찬하기도 했다. 카페에 같이 가서 수빈이 인생샷을 열심히 찍어주면서 "100번 찍었다. 너무 이쁘다"라며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인다. 이를 보던 전현무는 "우리 대표님이 이 정도였나"라고 신기해한다.

수빈의 아버지가 박 대표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다. 상상도 못 했다", "강호동이 수빈을 정말 예뻐했을 것 같다", "대형 기획사 임원이다. 어마어마한 빽이다" 등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수빈과 박 대표의 따뜻한 관계가 담긴 '아빠하고 나하고' 25회는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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