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HBM 테스트 통과 못했다고?"…삼성전자, 2% '뚝'

김동필 기자 2024. 5. 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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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오늘(24일) 장 초반부터 2%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68% 하락한 7만 6천2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날 급락은 외신 보도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의 HBM이 아직 엔비디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로이터에 삼성전자 HBM의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이 문제가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HBM에는 고객사의 필요에 맞는 최적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고객사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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