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 교회서 여고생 학대해 숨지게 한 여성에 '아동학대치사' 혐의 적용해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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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함께 지내던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여성에 대해 경찰이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한 50대 여성 신도의 혐의를 아동학대치사로 변경해 오늘 오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3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인천시 남동구의 한 교회에서 함께 지내던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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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함께 지내던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여성에 대해 경찰이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한 50대 여성 신도의 혐의를 아동학대치사로 변경해 오늘 오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3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인천시 남동구의 한 교회에서 함께 지내던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은 지난 15일 "여고생이 밥을 먹던 중 쓰러졌다"며 119에 신고했는데, 당시 여고생은 양손목에 보호대를 차고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여성은 신체 결박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자해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회 관계자들을 상대로 숨진 여고생에 대한 다른 학대 행위는 없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130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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