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체조 전설 추소비티나, 2024 파리올림픽 출전 무산

이준호 기자 2024. 5. 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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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옥사나 추소비티나(48·우즈베키스탄)의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추소비티나는 2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파리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선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추소비티나는 여자체조 선수이며, 그동안 8차례 올림픽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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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옥사나 추소비티나. 신화 뉴시스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옥사나 추소비티나(48·우즈베키스탄)의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추소비티나는 2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파리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추소비티나는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선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추소비티나는 여자체조 선수이며, 그동안 8차례 올림픽에 출전했다. 체조종목에서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출전 1위다.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이유.

추소비티나는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 2008 베이징올림픽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계선수권에서는 금메달 3개, 은 4개, 동 4개를 목에 걸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도마와 마루운동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에선 은메달 4개, 동 2개도 수집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마에서는 27세 아래인 여서정(제천시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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