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티카그렐러' 단독요법, 급성관상동맥 환자 출혈 46%↓"

윤성훈 2024. 5. 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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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게 혈전 예방 치료제인 '티카그렐러' 단독 요법을 사용하는 것이 출혈 피해를 46%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브란스병원 홍명기·이용준 교수 연구팀은 오늘(24일)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게 티카그렐러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게 기존 치료 요법보다 효용성과 안전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환자에게 기존의 이중항혈소판제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허혈성 사건 발생을 낮출 순 있지만 출혈성 피해는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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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게 혈전 예방 치료제인 '티카그렐러' 단독 요법을 사용하는 것이 출혈 피해를 46%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브란스병원 홍명기·이용준 교수 연구팀은 오늘(24일)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게 티카그렐러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게 기존 치료 요법보다 효용성과 안전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환자에게 기존의 이중항혈소판제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허혈성 사건 발생을 낮출 순 있지만 출혈성 피해는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티카그렐러를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허혈성 피해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출혈 피해는 46%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성 높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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