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전세계 41개국 판매 쾌거
이다원 기자 2024. 5. 24. 09:08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가 전세계 41개국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배급사 NEW 측은 24일 “‘설계자’가 국내 개봉에 앞서 전세계 41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현실감 넘치는 프로덕션으로 전에 없던 범죄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로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시너지가 빛난다.
이 작품은 몽골,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홍콩, 인도, 구소련, 발틱, 동티모르 등 세계 각지에서 개봉을 확정, 글로벌 관객들을 순차적으로 만난다.
강동원의 새로운 얼굴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는 ‘설계자’는 입체적인 캐릭터 향연으로 글로벌 극장가를 접수하겠다는 각오다.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생생한 현실감을 더한 ‘설계자’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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