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애런 저지, 이틀 연속 대포…홈런 1위 맹추격

문성대 기자 2024. 5. 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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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애런 저지(32)가 시즌 15호 홈런을 터뜨렸다.

저지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저지는 시즌 타율을 0.276으로 끌어올렸다.

양키스는 2회말 터진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결승 홈런과 저지의 홈런포를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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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5호로 카일 터커 2개 차 추격
[뉴욕=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시즌 15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 2024.05.24.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애런 저지(32)가 시즌 15호 홈런을 터뜨렸다.

저지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저지는 시즌 타율을 0.276으로 끌어올렸다. 시즌 35타점 34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 카일 터커(휴스턴 애스트로스·17홈런)를 추격했다.

이날 저지는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 선발투수 루이스 카스티요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타구속도는 178㎞, 126m짜리 홈런이었다.

양키스는 2회말 터진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결승 홈런과 저지의 홈런포를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시즌 35승 17패를 기록한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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