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욕구 때문에" 편의점 앞서 이상한 행동 후 달아난 60대

한상훈 기자 2024. 5. 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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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편의점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검거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9시20분께 곤지암로의 한 편의점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성기를 만진 혐의다.

이를 목격한 40대 여성 B씨는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B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청취하고 그의 인상착의를 확보했다. 이후 일대를 수색하던 중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의 추궁에 “성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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