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철 축산재해대책반 조기 가동…9월 말까지 운영

이정훈 2024. 5. 24.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지난 20일부터 여름철 축산재해대책반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점점 심해지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열흘 일찍 축산재해대책반을 가동해 9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운영한다.

축산재해대책반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기상 상황을 경남 18개 시·군 축산농가에 신속하게 알리고, 피해 예방요령을 안내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 전파, 피해 예방·지원 등 총괄…작년 가금류 7만5천마리 폭염으로 폐사
가축도 힘든 폭염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0일부터 여름철 축산재해대책반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점점 심해지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열흘 일찍 축산재해대책반을 가동해 9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운영한다.

축산재해대책반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기상 상황을 경남 18개 시·군 축산농가에 신속하게 알리고, 피해 예방요령을 안내한다.

또 재해 발생 때 피해 현황 파악, 복구, 지원을 총괄한다.

여름철은 가축에 취약한 시기다.

폭염에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은 폐사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쉽다.

축사 등 시설물이 태풍, 집중호우로 부서지거나 물에 잠겨 재산 피해가 발생한다.

경남에선 폭염에 약한 닭·오리 등 가금류가 2023년 7만5천마리, 2022년 13만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주로 여름철 발생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