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친환경 소각장 건립 방안 찾기 위해 유럽행

송주현 기자 2024. 5. 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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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유럽의 친환경 소각장 시설을 방문해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 건립 방안을 모색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쓰레기 소각장을 연간 6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을 비롯해 비엔나 에너지 발전소, 아마게르 바케 열병합발전소, 스테이트 오브 그린(State of Green) 등 친환경시설을 방문, 시민들을 위한 정책방안 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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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등 전국대도시협의회 소속 단체장 동행
2026년부터 수도권 지자체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서울·용인·고양·성남·김포 등 지자체, 소각장 건립 추진
[고양=뉴시스] 이동환 고양시장.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유럽의 친환경 소각장 시설을 방문해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 건립 방안을 모색한다.

24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6일부터 31일까지 4박6일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와 덴마크의 친환경시설을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전국대도시협의회 소속 단체장(용인, 고양, 성남, 남양주, 김포, 포항) 등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6년부터 수도권의 모든 지자체들은 인천에 있는 수도권 매립지에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기 때문에 자체 소각장을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서울, 용인, 고양, 성남, 김포 등 많은 지자체가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자체처리를 위해 소각장 건립이 시급하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인해 부지선정과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쓰레기 소각장을 연간 6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을 비롯해 비엔나 에너지 발전소, 아마게르 바케 열병합발전소, 스테이트 오브 그린(State of Green) 등 친환경시설을 방문, 시민들을 위한 정책방안 마련에 나선다.

아마게르 바케 열병합발전소는 쓰레기소각장을 레저·문화·스포츠 기능을 갖춘 지역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 성공사례로 유명한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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