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댄싱컵, 슬기로운 부산버스 이용 x 올바른 커피문화 홍보

손연우 기자 2024. 5. 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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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달부터 4개월간 지역 커피기업 '댄싱컵'과 협력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시의 버스정책 홍보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부산지역 댄싱컵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부산버스 이용법과 올바른 음료문화 예절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부산지역 댄싱컵 매장 61곳의 내부에 '슬기로운 부산버스 이용&올바른 음료문화'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 정책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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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달부터 4개월간 지역 커피기업 '댄싱컵'과 협력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시의 버스정책 홍보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댄싱컵은 2021년 설립해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커피전문점으로 전국 120개 매장 중 60개를 부산에 두고 있다.

이번 홍보는 부산지역 댄싱컵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부산버스 이용법과 올바른 음료문화 예절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커피 무인 주문기에 담긴 홍보 시안(부산시청 제공)

시는 부산지역 댄싱컵 매장 61곳의 내부에 '슬기로운 부산버스 이용&올바른 음료문화'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 정책을 알린다.

구체적으로 영수증 하단에 슬기로운 버스이용법 안내, 무인주문기(키오스크)를 통한 홍보시안 송출, 컵홀더 스티커 부착을 한다.

조기원 댄싱컵 대표는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커피전문점으로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시 정책과 올바른 커피문화에 보탬이 되는 지역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봉걸 부산시 버스운영과장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뀐 시의 버스정책을 알리기 위해 민관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에 나서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까지 시내버스 내부 3곳(왼쪽 앞쪽 창문, 왼쪽 뒤쪽 창문, 뒷문)에 큐알(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시내버스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조사 결과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방안 수립 시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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