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의, 26~27일 서울에서 개최[뉴스쏙: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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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회의 이후 코로나 팬데믹 등을 이유로 중단됐던 한중일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다시 열립니다.
3국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와 경제 통상,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재난 및 안전 등 5가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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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아침뉴스 (5월24일/금요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0)
한중일 정상회의, 26~27일 서울에서 개최
2019년 회의 이후 코로나 팬데믹 등을 이유로 중단됐던 한중일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다시 열립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3국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와 경제 통상,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재난 및 안전 등 5가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정부, 26조원 반도체 지원 프로그램 공개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26조 원의 종합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반도체 투자자금 17조 원을 우대 금리로 빌려주고, 경기 남부에 구축하기로 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조성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지원 대책의 70% 이상은 중소·중견 기업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김계환 휴대전화에서 'VIP 격노설' 녹취 확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휴대전화에서 이른바 'VIP 격노설'을 언급한 녹취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또 최근 해병대 고위 간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계환 사령관으로부터 VIP 격노설을 늘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사령관은 지난 21일 조사에서 VIP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과의 대질 조사도 거부했습니다.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 영장실질심사…구속 갈림길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낮 12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씨에 대해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제 공연을 그대로 진행한 김씨는 영장실질심사 일정 연기를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오늘 예정된 공연은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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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broad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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