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체코 대통령, 오토바이 타다가 부상…"경미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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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오토바이를 타다가 상처를 입었다.
23일(현지시간) 체코 국영 통신사 CTK에 따르면 파벨 대통령궁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통령이 오토바이를 타던 중 다쳤다"고 밝혔다.
파벨 대통령은 체코 보헤미아 중부 지역 인근의 한 경주 서킷에서 오토바이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62세의 파벨 대통령은 체코군 참모총장 출신이자 나토 고위급 관리로 지난해 3월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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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장군 출신…낙하산·등산 등 활동적인 취미 즐겨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오토바이를 타다가 상처를 입었다.
23일(현지시간) 체코 국영 통신사 CTK에 따르면 파벨 대통령궁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통령이 오토바이를 타던 중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은 심각하지 않지만 프라하 군사대학 병원에서 며칠간 짧은 관찰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 콜라르 대통령 대변인은 "(앞으로) 금, 토, 일요일이므로 일정에 눈에 띄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정확한 진단을 알지 못한다"며 "변동 사항이 있으면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고는 도로가 아닌 폐쇄된 도로에서 발생해 교통사고로 처리하지 않았다"며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파벨 대통령은 체코 보헤미아 중부 지역 인근의 한 경주 서킷에서 오토바이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62세의 파벨 대통령은 체코군 참모총장 출신이자 나토 고위급 관리로 지난해 3월 취임했다. 취임 이후에도 오토바이나 등산 등 활동적인 취미를 유지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여름에는 헬멧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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