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서비스 보상해달라"…지난달 소비자 상담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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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세탁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세탁서비스 상담은 전월 대비 81% 증가했다.
이동전화서비스는 업체의 계약조건에 대한 설명 미흡과 개통취소 거부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주를 이뤘다.
지난달 소비자 상담은 총 4만1878건으로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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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지난달 세탁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세탁서비스 상담은 전월 대비 81% 증가했다. 주로 세탁이 지연되거나 세탁 후 제품이 손상돼 보상을 요구하는 내용이 많았다. 전월과 비교해 필라테스(39.9%), 숙박시설(38.6%), 병·의원서비스(33.3%) 상담 등도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숙녀화(93.0%), 건강식품(87.8%) 순이었다. 숙녀화는 배송이 지연되거나 업체가 교환 및 환불을 거부해 발생한 상담이 많았다. 건강식품은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했으나 업체가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해 발생한 불만이 많았다.
지난달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헬스장(1208건)이 가장 많았다. 세탁서비스(990건), 이동전화서비스(801건)가 뒤를 이었다. 헬스장은 중도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 요구 및 환불 거부 관련 상담이 많았다. 이동전화서비스는 업체의 계약조건에 대한 설명 미흡과 개통취소 거부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주를 이뤘다.
지난달 소비자 상담은 총 4만1878건으로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피해가 발생할 경우 거래내역, 증빙서류 등을 갖춰 1372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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