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한국화랑협회, 예술관광 활성화 '맞손'

유경훈 기자 2024. 5. 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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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한국화랑협회와 손잡고 시각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와 관련, 공사는 23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예술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고급관광을 연계한 시각예술 관광 자원화를 위해 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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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예술 콘텐츠 활용 예술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 한국화랑협회와 우수 시각예술 콘텐츠 활용 예술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한국화랑협회와 손잡고 시각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와 관련, 공사는 23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예술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고급관광을 연계한 시각예술 관광 자원화를 위해 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화랑협회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국 170여 개 갤러리가 소속돼 있고 국내 최대 아트페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 이하 키아프), 화랑미술제를 주최하는 등 미술계 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아트 콘텐츠 활용 홍보 및 상품 개발 ▲키아프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K-아트 관광 환경 조성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키아프를 글로벌 이벤트로 성장시키기 위해 해외 홍보를 집중 지원하고, 이를 위해 방한한 인사들이 국내 다양한 아트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투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협업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예술과 관광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공사의 해외 네트워크 및 홍보마케팅 역량과 화랑협회의 예술 콘텐츠, 갤러리 인프라를 결합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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