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목재문화페스티벌 25일 개막… 부산 해운대 송림공원서

손연우 기자 2024. 5. 24.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목재 문화 페스티벌'이 25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시에 따르면 목재 문화 페스티벌은 산림청과 부산시, 해운대구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시 산림조합, 부산 숲유치원 협회 등이 후원한다.

목재 문화 페스티벌은 산림청이 국산 목재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등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4 목재 문화 페스티벌'이 25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시에 따르면 목재 문화 페스티벌은 산림청과 부산시, 해운대구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시 산림조합, 부산 숲유치원 협회 등이 후원한다.

목재 문화 페스티벌은 산림청이 국산 목재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등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하기'를 주제로 열리며, 목혼식(25일),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25~26일),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25~26일), 아빠의 밥상(26일), 목재 체험(25~26일)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행사다. 서양 풍습에서 유래한 이 행사는 총 5쌍의 부부를 선정해 진행한다. 참가 부부에겐 1박 2일 목혼 여행 숙박권, 박람회장 야외 스냅숏 촬영, 목재 소재 맞춤 드레스 대여 등을 지원한다.

'아빠의 밥상'은 아빠 20명이 이관희 셰프와 함께 국산 목제 요리도구, 부산시 특산물을 활용해 진행하는 요리경연대회다.

목재 체험 프로그램으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도마 만들기, 목재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이 마련되며, 봄꽃과 허브 화분도 나눠줄 예정이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시는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도시 실현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