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커플 오작교는 남친 트래비스 켈시 팀 동료

박상후 기자 2024. 5. 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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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 커플〈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Travis Kelce) 커플을 이어준 큐피트가 공개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에 따르면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미식축구 선수 패트릭 마홈스(Patrick Mahomes)는 최근 팟캐스트의 NFL 해설 프로그램 '팻 맥아피 쇼(Pat McAfee Show)'에 출연해 "내가 트래비스 켈시를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에 첫 번째로 데려간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내가 먼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나의 휴대폰 번호가 적힌 우정 팔찌를 전달하고자 했으나 실패했다"면서 "내가 마치 중매쟁이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 트래비스 켈시는 훌륭한 친구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모든 것이 잘 풀려 기쁘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트래비스 켈시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9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2월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호주 멜버른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음에도 일본 도쿄 콘서트를 마친 뒤 곧장 전용기를 타고 약 8900㎞ 거리의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해 트래비스 켈시를 응원하고자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제58회 슈퍼볼을 직관해 화제를 모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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