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아니라던 김호중, 비틀거리며 차량 탑승…CCTV 확보

이민지 2024. 5. 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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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가수 김호중이 비틀거리며 차에 탑승하는 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김호중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나와 비틀대며 걸어가서 흰색 SUV에 탑승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인했다.

김호중은 경찰 조사에서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이미 차량 탑승 전 비틀거리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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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호중 / 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경찰이 가수 김호중이 비틀거리며 차에 탑승하는 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김호중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나와 비틀대며 걸어가서 흰색 SUV에 탑승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인했다.

김호중은 차에 탑승한지 10여분 뒤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답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김호중은 경찰 조사에서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이미 차량 탑승 전 비틀거리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상황.

뿐만 아니라 김호중이 귀가 전 방문했던 유흥업소 직원 등을 통해 김호중이 소주 3병 가량을 혼자 마셨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도료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등 4개 혐의를 받고 있다.

24일 낮 12시 김호중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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