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5일 임진왜란 제432주년 충렬사 제향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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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임진왜란 발발(1592년) 432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매년 5월 25일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충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선열들의 애국 충정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 제향 봉행으로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되새기고 부산과 겨레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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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임진왜란 발발(1592년) 432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림, 선열 후손 등이 참석한다.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초헌관(나라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임명되는 제관)을 맡아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 봉행을 진행한다.
제향 봉행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개제 선언, 제관 제배(제관이 절을 함), 참례자 배례(참가자들이 절로 예를 표함), 헌관 분향과 헌작(헌관이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림), 시 행정부시장의 대통령 헌화 대행 및 추모사, 참례자 분향 순으로 약 50분간 치러질 예정이다.
시는 제향 봉행 과정을 LED 전광판으로 실시간 중계해 참례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참여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현충 시설인 충렬사엔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 부산진 참사 충장공 정발, 다대진첨사 윤흥신을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민관군 등 호국선열 93신위가 모셔져 있다. 시는 매년 5월 25일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충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선열들의 애국 충정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 제향 봉행으로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되새기고 부산과 겨레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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