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던 테라스 무너져"···스페인 마요르카섬 2층 클럽 붕괴, 최소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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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유명 관광지인 스페인 마요르카 섬 번화가 해변에서 2층 식당 건물이 무너져 최소 4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국가경찰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발레아레스 제도 마요르카 섬의 항구도시 팔마데마요르카 남부 플라야데팔마 지역에서 2층 건물이 붕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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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유명 관광지인 스페인 마요르카 섬 번화가 해변에서 2층 식당 건물이 무너져 최소 4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국가경찰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발레아레스 제도 마요르카 섬의 항구도시 팔마데마요르카 남부 플라야데팔마 지역에서 2층 건물이 붕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붕괴한 건물이 메두사 비치 클럽이며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 30분께 발생한 이 사고로 아직도 여럿이 건물 내에 갇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이곳에는 관광철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모여있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발레아레스 제도 지역 공영방송 IB3은 사람들이 춤을 추고 있던 테라스가 무너져 아래층을 덮쳤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찍은 사진과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관련 당국은 건물이 붕괴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깨끗한 바다와 해안으로 유명한 마요르카 섬은 스페인에서는 바르셀로나를 끼고 있는 카탈루냐 다음으로 인기있는 관광지로 꼽힌다. 작년의 경우 모두 1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공식 집계된 바 있다고 AFP는 전했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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