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년 스타소상공인 10개사 선정

백재현 기자 2024. 5. 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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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우수 소상공인 10개사를 추가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10개사를 발굴해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하고, 이들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종합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스타소상공인 인증(3년간) ▲분야별 전문가의 성장전략 멘토링 ▲첫해 업체별 2000만원 규모의 성장지원금 ▲소상공인 특별자금 금리우대 ▲공동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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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2000만원, 특별자금 금리우대 등 지원
[부산=뉴시스] 부산시가 2024년 스타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하고 24일 발표했다. (그림=부산시 제공) 2024.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우수 소상공인 10개사를 추가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10개사를 발굴해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하고, 이들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종합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지금까지 총 30개사의 스타소상공인이 발굴됐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소상공인 10개사는 ▲가헌정 ▲궁중해물탕조씨집 ▲(주)대현상회 ▲농업회사법인 (주)백로앙금 ▲(주)손끝 ▲(주)유핑 ▲(주)토리아띠 ▲(주)티읕 ▲포즈간츠 ▲히떼로스터리다.

2024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목록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 소재 궁중해물탕조씨집은 2대째 운영하는 지역 맛집이다. 전통메뉴인 팔뚝탕을 즉석조리식품으로 제품화한 다음, 식품제조시설을 갖춰 온라인 판매와 인천공항·고속도로 휴게소 등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출까지 하고 있다.

수영구에 있는 대현상회는 1970년대 노점으로 시작해 50년 동안 이어온 전통시장 방앗간으로, 대기업에 다니던 두 딸이 점포 운영에 합류하면서 전통시장의 쇠퇴와 품삯 중심의 기존 방앗간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를 참기름 브랜드화와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해 극복에 성공했다. 시는 해썹(HACCP) 인허가, 자동화설비 확보, 대형 유통사 또는 신규채널 입점, 수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스타소상공인 인증(3년간) ▲분야별 전문가의 성장전략 멘토링 ▲첫해 업체별 2000만원 규모의 성장지원금 ▲소상공인 특별자금 금리우대 ▲공동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금리우대는 이차보전 2.0% 지원 또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보증료율 0.6% 적용)를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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