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윈덤그랜드부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왼쪽)과 박지호 윈덤그랜드부산 총지배인이 23일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에어부산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에어부산(298690)이 23일 오후 윈덤 그랜드 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엔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과 박지호 윈덤 그랜드 부산 총지배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용 고객 증대를 위해 홈페이지 등 가용 채널을 통한 홍보·마케팅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부산 고객이 이용일 기준 30일 이내 탑승권을 제시할 경우 윈덤 그랜드 부산 객실과 부대 시설 할인 등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또 두 기업 임직원 대상으로도 상호 시설, 항공 이용 시 우대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올 7월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및 기내지(FLY&FU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 본부장은 "여행이란 하나의 큰 울타리 안에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항공업과 호텔업이 협력해 발휘하게 될 앞으로의 시너지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