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선 유세장 붕괴…9명 사망·121명 부상

박지운 2024. 5. 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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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차기 대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 대선후보 정치유세 중 무대가 무너지면서 9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22일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레온주에서 열린 중도좌파 정당 시민운동당 정치행사에서 조명등을 설치한 대형 임시 무대 시설이 돌풍에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 한 명을 포함해 최소 9명이 숨지고, 당시 무대 위에 있던 호르헤 알바레스 마이네스 시민운동당 대선 후보 등을 포함해 12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멕시코 #무대붕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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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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