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먹찌빠' 풍자, "한 그릇에 세상 모든 고소함 들었다"…골동면 맛집 공개

김효정 2024. 5. 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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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덩치들의 자존심을 건 '찐 인생 맛집'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풍자는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골동면 식당을 인생 맛집으로 꼽았다.

그러자 풍자는 "여기서는 골동면을 먹고 나면 성게알과 육회가 들어온다"라고 말해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서장훈이 소개한 특안심 맛집은 풍자의 골동면 맛집을 꺾어 그가 끝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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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덩치들이 인생 맛집 1위는?

23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덩치들의 자존심을 건 '찐 인생 맛집'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풍자는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골동면 식당을 인생 맛집으로 꼽았다.

골동면이란 고종 황제가 즐겨 먹었던 고급스러운 궁중 비빔면이다.

풍자는 "보통 다른 데서는 메밀면이 잘 끊기다 보니 밀이나 쌀을 섞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곳은 100% 제주산 광평 메밀로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 문장으로 이 음식을 정리하고 싶다. 한 그릇에 세상 모든 고소함이 들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박나래는 골동면만 먹는 것이냐며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자 풍자는 "여기서는 골동면을 먹고 나면 성게알과 육회가 들어온다"라고 말해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신동은 골동면에 대해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 엄청 고소하다"라며 "다시마 식초를 넣었는데도 시큼하지 않고 좋다"라고 호평했다.

그리고 박나래는 "들기름이 갓 딴 올리브유처럼 신선하다. 메밀면의 고소함에 들깻가루의 식감이 더해지며 내가 황제가 된 느낌이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풍자는 무조건 서장훈이 좋아할 맛이라며 그가 시식할 수 없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서장훈은 한입맘 찬스를 써서 시식했고 "보통의 들기름 막국수보다 최상위의 맛이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서장훈이 소개한 특안심 맛집은 풍자의 골동면 맛집을 꺾어 그가 끝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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