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CEO "中, 전체 매출의 10% 넘지 않을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5. 24. 07: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럭셔리 스포츠카 제조 기업 페라리의 베네데토 비냐 CEO는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중국이 페라리 전체 매출의 10%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냐 CEO는 "2년 전 우리는 중국과 홍콩이 우리 매출의 10%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첫째, 중국 시장은 아직 성숙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성숙할 시간을 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비냐 CEO는 "페라리는 다른 럭셔리 브랜드만큼 중국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른 브랜드는 중국 시장에 20% 이상 노출돼 있지만 우리의 경우 10% 미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반드시 10% 미만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