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전국노래자랑’ 2개월째…안정기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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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희석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지 2개월 만에 시청자들의 고른 지지를 얻는 데 성공한 분위기다.
시청률이 최근 6%대(닐슨코리아)까지 올라서면서 방송가 안팎에서는 프로그램이 '안정권'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남희석이 방송가에서 쌓아온 친근한 매력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무대를 이끌면서 최근에는 호감을 드러내는 시청자가 급속도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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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은 앞서 방송인 김신영에 이어 3월 31일부터 프로그램 MC로 나서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이 1980년부터 44년간 방송하며 KBS의 ‘상징’으로 꼽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새롭게 마이크를 잡은 그를 향해 시청자들의 의심과 기대의 시선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초반에는 세상을 떠난 방송인 송해와 비교되며 엇갈린 반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남희석이 방송가에서 쌓아온 친근한 매력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무대를 이끌면서 최근에는 호감을 드러내는 시청자가 급속도로 늘었다.
그가 처음 무대에 나선 3월 31일에는 5.5%에 머물렀던 시청률이 최고 6.8%(4월 21일)까지 치솟은 후 꾸준히 6%대를 유지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그가 교복을 입고 춤을 추는 10대들, 백발을 휘날리며 노래를 열창하는 어르신 등 폭넓은 참가자들과 호흡을 맞추는 영상들이 최고 30만 조회수를 넘기면서 화제몰이 중이다.
남희석과 제작진은 연말까지 고 송해가 방송하던 시기와 엇비슷한 성적인 7∼8%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남희석은 최근 방송작가협회를 통해 “녹화 전날 무조건 촬영 장소로 먼저 이동해 악단 선생님들과 술 한 잔 기울이기도 하고, 제작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팀워크를 쌓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지혜 스포츠동아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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