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중소기업 더 성장할 수 있게 규제 혁신” [뉴스 투데이]

박지원 2024. 5. 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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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중소기업인들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해 격려하고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열린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지난 2년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를 누비며 활발한 세일즈 외교를 펼친 일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순방에 함께한 중소기업이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 가장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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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서 ‘중소기업인대회’
“세일즈외교 더욱 박차 가할 것”
이재용·구광모 등 총수도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중소기업인들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해 격려하고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열린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지난 2년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를 누비며 활발한 세일즈 외교를 펼친 일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순방에 함께한 중소기업이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 가장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을 확실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지난 2월 창업지원법 개정으로 마련된 지원 근거에 따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원팀' 퍼포먼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글로벌 원팀호 출항식 퍼포먼스를 마치며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진수 콜로세움 코퍼레이션 대표, 윤 대통령, 이하나 멜릭서 대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앞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열심히 지원하겠다”며 지난 2월 ‘창업지원법’ 개정으로 마련된 지원 근거에 따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이 잘돼야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민생이 더욱 나아진다”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 구축해 나가겠다. 세계 시장이 여러분의 시장이 되고 80억 인류가 여러분의 고객이 되도록 세일즈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포함해 중소기업 및 유관단체·기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 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도 참석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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