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中 창춘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식 개최

김재식 기자 2024. 5.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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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울산시 대표단이 첫 일정으로 24일 중국 창춘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되는 '울산시-창춘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창춘시가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울산시를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기념식은 양 도시의 지난 30여년간 협력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기념 케이크 절단식, 울산시장과 창춘시장의 인사말 등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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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등 대표단 참석… "더 발전된 협력 동반자"
울산시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자매도시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울산시 대표단이 첫 일정으로 24일 중국 창춘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되는 '울산시-창춘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창춘시가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울산시를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기념식엔 김두겸 울산시장과 왕쯔롄 창춘시장, 그리고 선양 주재 우리 총영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두 도시 대표 3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양 도시의 지난 30여년간 협력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기념 케이크 절단식, 울산시장과 창춘시장의 인사말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이날 샹그릴라 호텔 로비에선 울산시와 창춘시의 자매도시 결연 체결 이후 30년간 기록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김 시장은 "울산시와 창춘시가 30년간 변함없이 교류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30년, 그리고 그 이상 시간을 더 발전된 협력 동반자 관계로 힘을 합쳐 함께 가자"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기념식 뒤엔 같은 호텔에서 개최되는 울산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현장을 방문해 울산 기업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주관하는 울산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는 울산시와 창춘시 간 경제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엔 울산 내 자동차산업 관련 중소기업 6개 사와 창춘 등 중국 기업들이 참여한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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