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2억 갈취하고 혼인신고? “수백억 날려도 부부는 처벌 NO”(실화탐사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영규가 2억 원을 갈취하고 의도적으로 혼인신고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5월 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김순자(가명) 씨에게 2억 원을 갈취한 의혹을 받는 임영규의 인터뷰가 공개 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순자 씨는 임영규에게 돈을 빌려준 뒤, 돈을 받기 위해 임영규의 혼인신고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영규가 2억 원을 갈취하고 의도적으로 혼인신고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5월 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김순자(가명) 씨에게 2억 원을 갈취한 의혹을 받는 임영규의 인터뷰가 공개 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순자 씨는 임영규에게 돈을 빌려준 뒤, 돈을 받기 위해 임영규의 혼인신고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임영규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한 김순자 씨의 아들은 “엄마와 임영규가 법적으로 부부관계이기 때문에 (사기죄)처벌하는데 혼인신고하기 전이랑 후로 나눠서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경찰 분이 말씀하시더라”고 설명했다.
임영규는 친족상도례(친족 간의 재산범죄에 대하여 형벌을 면제하는 특례)를 잘 알고 있었다. 김순자 씨가 전화로 이혼을 하자고 말하자, 임영규는 “이혼해서 나 고소하고 싶냐. 절대 안 하니까 그렇게 알아라”고 전화를 끊었다.
임영규는 제작진에게도 같은 주장을 했다. 그는 “나도 법률 집안이다. 내 조카가 법률가다. 수백억 원을 사업자금으로 날려도 처벌이 안 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순자 씨는 임영규가 드라마를 촬영하고, 출연료를 받으면 돈을 갚겠다고 했다고 주장했지만 임영규는 “나는 드라마 촬영한 적도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카지노를 내가 다니든 말든. 난 카지노 간 적도 없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제작진이 임영규가 카지노의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한 내역을 확인했다고 하자, 임영규는 “그걸 왜 나한테 따지냐. 형사냐. 카지노에서도 했다. 대답 안 한다. 나 이거 신고한다. 괜히 헛소문 나면 명예훼손 걸린다. 사실이어도 언론에 공개하는 건 명예훼손으로 걸린다”라고 말하며 급히 자리를 피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4㎏ 혜리, 민낯 공개 “탄수화물 끊은지 4개월, 이런 피부는 처음”(혜리)
- 사랑꾼 이미지 박살 ‘상간남 피소’ 강경준→최정원 불륜 논란 속 잠적한 이들
- 박철, 옥소리와 이혼·부친상 후 충격 근황 “꿈에 父 나와…무당하라고”
- 알고보니 혼수상태, 송가인 소속사 대표 2년 피했다 “본인이 작곡하던가”(불후)
- 서정희 ♥6세 연하 연애하더니 파격 변신 “살아있길 잘했어”
- 송혜교, 바닥에 앉고 눕고 왕관 쓰고 “한컷 한컷이 작품, 지금이 리즈”
- 불륜파문 후 산속 생활 중인 배우 “재혼 생각 無, 행복하게 할 자신 없어”
- 버닝썬 승리, 추악한 만행 또 터졌다…여성 강제로 끌고가며 손찌검 제스처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이번엔 학폭 의혹까지 “깡패라 으스대며 무차별 폭행” [종합]
- 임영규, 2억원 돌려달라는 호소에 사위팔이 “이승기가 해결할 수도” 머리채 (실화탐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