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우리, 집’ 정극 데뷔 소감 “연기자로서 새로운 발걸음,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아이돌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재찬이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극에 도전한다.
재찬은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 최도현 역으로 출연한다. 김희선, 김남희와 연기 호흡을 맞추는 재찬은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할 전망이다.
극 중 최도현은 노영원(김희선 분)과 최재진(김남희 분)의 아들이다. 뛰어난 성적과 예의 바른 태도를 겸비한 인물로, 엄마 노영원이 정해준 빡빡한 스케줄을 벅차하면서도 꿋꿋하게 소화해내는 ‘만능 캐릭터’다. 그러나 가족들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긴 뒤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게 된다.
재찬은 첫 방송을 앞두고 “‘우리, 집’은 스릴러와 코믹, 가족애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처음 도전해 보는 장르여서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라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느낌이다.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찬은 그간 드라마, 예능, 라디오, 광고 등 전방위적인 행보를 펼치며 ‘핫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에서 주연으로 활약,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재찬은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연기돌 남자 부문, ‘제58회 대종상영화제’ 뉴웨이브상, ‘제 1·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티르티르 인기 스타상 등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재찬이 출연하는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 스릴러로, 오는 2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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