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인기밴드 우버월드, 데뷔 24년만에 첫 내한공연…씨엔블루와 한무대

김원겸 기자 2024. 5. 24.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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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블리치' 주제가 'D-tecnoLife'로 유명한 일본 인기 밴드 우버월드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우버월드는 2005년 발매한 메이저 데뷔곡 'D-tecnoLife'가 일본 인기 애니메니션 '블리치' 오프닝 테마송으로 선정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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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일본과 7월 한국에서 각각 합동공연을 갖는 우버월드(위사진)와 씨엔블루.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애니메이션 ‘블리치’ 주제가 'D-tecnoLife'로 유명한 일본 인기 밴드 우버월드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우버월드는 오는 7월 27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씨엔블루와 합동 공연 '우버월드&씨엔블루 서머 라이브 인 재팬 앤드 코리아 ~언리미티드 챌린지~'(UVERworld&CNBLUE SUMMER LIVE IN JAPAN and KOREA ~UNLIMITED CHALLENGE~)를 개최한다. 두 그룹은 오는 6월 15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에서 한 차례 합동 공연을 진행하며, 이어 한국에서도 더 많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2000년 결성된 우버월드는 타쿠야(보컬&프로그래밍), 카츠야(기타), 아키라(기타&프로그래밍), 노부토(베이스), 신타로(드럼), 세이카(색소폰&매니퓰레이터)로 구성된 6 인조 록 밴드다. 2022~2023년에는 일본 전역에서 총 90회의 공연을 개최하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데뷔 후 최초로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인 닛산 스타디움에서 이틀간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절정의 인기를 입증했다.

우버월드는 2005년 발매한 메이저 데뷔곡 'D-tecnoLife'가 일본 인기 애니메니션 '블리치' 오프닝 테마송으로 선정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약속의 네버랜드' '기동전사 건담 00' '청의 엑소시스트' 등 애니메이션은 물론 영화, 드라마, 광고 음악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데뷔 이후 발표한 음악을 줄곧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시키는 꾸준한 활동을 보여온 것은 물론 지역 소규모 라이브 하우스부터 부도칸, 사이타마 아레나, 도쿄돔, 닛산 스타디움 등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공연장을 모두 섭렵하며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밴드 씨엔블루와 우버월드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 6월 일본과 7월 한국에서 각각 열리는 우버월드와 씨엔블루의 합동공연 포스터. 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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