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미디어 전공학부 방문단, 국제신문 다큐제작 등 견학

권용휘 기자 2024. 5. 2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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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UNC·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미디어전공 학부 교수 및 학생 방문단(사진)이 23일 국제신문을 찾았다.

방문단은 올해로 창사 77주년을 맞는 국제신문을 찾아 신문 및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들었다.

학생들은 신문사가 다큐멘터리를 꾸준히 제작해 온 점을 궁금해하며 ▷제작 기간 ▷주제 선정 이유 ▷제작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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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UNC·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미디어전공 학부 교수 및 학생 방문단(사진)이 23일 국제신문을 찾았다.


방문단은 올해로 창사 77주년을 맞는 국제신문을 찾아 신문 및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들었다. 국제신문은 2020년부터 ‘청년졸업에세이’(2020) ‘10월의 이름들’(2021) ‘죽어도 자이언츠’(2022) 등을 제작했고, 올해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전 이사장)의 영화 인생을 재조명한 ‘영화 청년, 동호’가 제77회 칸영화제 칸 클래식 부분에 초청돼 공식 상영됐다.

학생들은 신문사가 다큐멘터리를 꾸준히 제작해 온 점을 궁금해하며 ▷제작 기간 ▷주제 선정 이유 ▷제작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한 학생은 “신문사에서 만든 기획기사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어 내는가 하면, 다른 방식으로 제작한 영화가 세계 최고 권위의 필름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는 사실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오상준 총괄본부장은 “국제신문이 종이신문의 디지털화 차원에서 2020년부터 신문 기사를 기반으로 <청년 졸업 에세이> <10월의 이름들> <죽어도 자이언츠> 같은 다큐멘터리를 매년 제작하면서 축적해온 실험정신과 노하우가 <영화 청년, 동호>의 칸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빛을 봐 자랑스럽다”며 “위기의 지역신문을 살리려는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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