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품고 더 커진 대구… 역사 짚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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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은 30일부터 11월 24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더 커진 대구,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지역 지도가 달라지고 역사 문화에도 큰 변화가 생긴 만큼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전을 준비했다.
신형석 대구근대역사관장은 "군위군 편입으로 더 커진 대구의 역사와 각종 정보를 새롭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대구의 새 역사를 살펴보고 미래도 그려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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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지도 보드게임 등 체험 마련
대구근대역사관은 30일부터 11월 24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더 커진 대구,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군위군이 편입하면서 대구시는 전국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도시가 됐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지역 지도가 달라지고 역사 문화에도 큰 변화가 생긴 만큼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를 알려주는 책, 삼국유사와 대구, 늘어난 대구의 향교와 서원, 국립공원 팔공산, 김수환 추기경 등 다양한 주제로 살펴볼 수 있다. 삼국유사 복제본과 경상감영 출판 서적, 대견사지 출토 기와 등 실물 자료 30여 점을 비롯해 문화유산 사진 40여 점과 동영상 자료 등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대구시와 각 구·군 마스코트 캐릭터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안내를 맡는다. 전시실 바닥에 대형 대구 지도를 깔아 보드게임과 스탬프 찍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더 커진 대구 역사 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 이해도도 전시한다. 신형석 대구근대역사관장은 “군위군 편입으로 더 커진 대구의 역사와 각종 정보를 새롭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대구의 새 역사를 살펴보고 미래도 그려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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