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R 진출로는 부족했나? 클리블랜드, 비커스태프 감독 경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J.B. 비커스태프(45) 감독을 경질했다.
캐빌리어스 구단은 23일 코비 알트맨 농구 운영 부문 사장 이름으로 비커스패트 감독을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알트맨 사장은 "비커스태프는 널리 존경받는 NBA 감독이고 정말 좋은 사람이다. 지난 4년간 그는 선수들이 최고의 버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었다"며 그의 공로를 인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J.B. 비커스태프(45) 감독을 경질했다.
캐빌리어스 구단은 23일 코비 알트맨 농구 운영 부문 사장 이름으로 비커스패트 감독을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비커스태프는 클리블랜드 코치로 있던 지난 2020년 2월 경질된 존 베일라인 감독을 대신해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후 지금까지 팀을 이끌어왔다.
이번 시즌에는 1라운드에서 올랜도 매직을 꺾으며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가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 승리를 거둔 것은 2018년 이후 처음. 다시 말해 르브론 제임스가 떠난 이후 첫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였다.
리빌딩중인 팀을 맡아 플레이오프에서 경쟁하는 팀으로 성장시켰다. 이같은 공로에도 해고 통보를 받은 것.
알트맨 사장은 “비커스태프는 널리 존경받는 NBA 감독이고 정말 좋은 사람이다. 지난 4년간 그는 선수들이 최고의 버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었다”며 그의 공로를 인정했다.
그럼에도 그를 경질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 그는 “NBA는 독특한 비지니스다. 가끔은 구단이 우승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위험을 무릎쓴 결정을 내릴 필요도 있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ESPN은 캐빌리어스 구단 운영진이 팀을 더 높은 무대로 이끌 수 있는 감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코치로 있으며 한때 브루클린 감독을 맡았던 케니 앳킨슨을 차기 감독 후보로 지목했다.
앳킨슨은 브루클린 넷츠 감독 시절 자렛 앨런, 캐리스 르버트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디 어슬레틱’은 앳킨슨과 함께 샬럿 호넷츠 감독을 맡았던 제임스 보레고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코치를 감독 후보로 지목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민수, 결혼 18년만 이혼 발표 “최선 다했지만…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전문) - MK스포츠
- “故 구하라, 용기 있는 여성”…버닝썬 게이트 경찰유착 밝힌 ‘숨은 공신’[MK★이슈] - MK스포
- ‘기럭지 장인’ 김사랑, 원조 글래머의 완벽한 실루엣! “8등신 몸매에 빠져보세요” - MK스포츠
- 홍진영, 의상은 벌써 한여름! 짧아도 너무 짧은 끈 원피스 입고 ‘미리 여름’ - MK스포츠
- ‘17골 10도움’ 손흥민, EPL 올해의 팀 스트라이커 후보 선정...홀란드와 경쟁, 푸대접 한 풀까 - MK
- “연맹 상벌위에 재심 청구하지 않을 것” ‘선수 먼저’ 생각한 서울의 결정 - MK스포츠
- 배구에 진심 인도네시아…세계남자선수권 개최 신청 - MK스포츠
- “내게는 멘토같은 존재” 이정후 동료 엘리엇 라모스가 말하는 형 헨리 라모스 [MK인터뷰] - MK스
- [오늘의 야구장 날씨] 낮 대부분 25도 안팎...소나기 소식? - 매일경제
- 쟁점은 볼 데드?…승부 가른 홈런 판정에 아쉬움 드러낸 홍원기 키움 감독 [MK이슈]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