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제정기항로 동해∼사카이항 뱃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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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을 모항으로 하는 카페리 '이스턴드림호'의 한·일 국제정기항로 재개를 위한 시범 운항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23일 두원상선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운항은 25일 오후 동해항 출항, 26일 오전 사카이항 입항, 27일 오후 사카이항(사카이미나토) 출항, 28일 오전 동해항 입항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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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주 1회 정식 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동해항을 모항으로 하는 카페리 ‘이스턴드림호’의 한·일 국제정기항로 재개를 위한 시범 운항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23일 두원상선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운항은 25일 오후 동해항 출항, 26일 오전 사카이항 입항, 27일 오후 사카이항(사카이미나토) 출항, 28일 오전 동해항 입항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DBS사가 지난 2019년말 동해항~사카이항 운항을 중단한 뒤 2020년 4월 폐업한 바 있어 강원도~돗토리현 구간의 항로가 4년반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두원상선은 2021년 3월 한·러·일 국제정기항로 개설 이래 동해항~일본 교토부 마이즈루항 구간을 운항해 왔으나 개설 1년만인 2022년 3월부터 전면중단돼 동해항을 모항으로 하는 한·일 항로는 2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시범운항 일정에는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 최우홍 도 해양수산국장, 문영준 동해부시장, 이창수·안성준 동해시의원, 이석기 두원상선 대표이사, 한상윤 두원상선 이사 등이 참여한다. 또 민간 팸투어단 27명도 동행한다.
26일 현지 환영식과 환영리셉션이 진행된다.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 다테 겐타로 사카이미나토시장 등이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원도·동해시·두원상선 등의 일본 항로 재개 의지와 노력에 더해 돗토리현이 적극적으로 항로 유치에 나서면서, 선사는 일본 기항지를 기존 마이즈루항에서 사카이항으로 변경했고, 오는 8월 초부터 한·일 국제정기항로를 주 1회 정식 운항할 계획이다.
#사카이항 #동해항 #국제정기항 #두원상선 #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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