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협 52년만에 사단법인 새출발

이연제 2024. 5.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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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법인이었던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강릉여협)가 52년만에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강릉여협(회장 이우임)은 23일 시 평생학습관에서 강릉여협 사단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강릉여협은 지난 1972년 도내 최초로 설립된 여성연대기구로 그 동안 비영리법인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한계를 느껴왔고, 향후 한층 더 발전된 활동을 하기 위해 사단법인 출범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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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도내 첫 연대기구 설립
정부공모·위탁사업 발굴 계획
“여성 능력 발휘, 강릉 만들 것”
▲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사단법인 출범식이 23일 강릉시평생학습관에서 김홍규 시장과 권성동 국회의원 부인 김진희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비영리법인이었던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강릉여협)가 52년만에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강릉여협(회장 이우임)은 23일 시 평생학습관에서 강릉여협 사단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도내 여성단체협의회 중 두번째 사단법인 출범이다.

이날 김홍규 시장 부부, 권성동 국회의원 부인 김진희 씨, 권혁열 도의장 부인 최선주 씨, 마남진 한국은행 강릉본부장,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 심재빈 강릉노인회장, 최종봉 강릉시번영회장, 김화묵 강릉문화원장,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장, 안정희 도 여협회장, 최동열 강원도민일보 강릉본부장 등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장, 소속 단체 회원 등이 대거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소속 단체는 11곳으로 기존 단체들이 그대로 유지된다. 초대회장 및 이사진은 기존 비영법인 당시 선출했던 회장 및 임원진들이 맡게됐다. 다만 출범 후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것이 아닌 기존 임기기간(2025년 1월 말)까지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여협은 지난 1972년 도내 최초로 설립된 여성연대기구로 그 동안 비영리법인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한계를 느껴왔고, 향후 한층 더 발전된 활동을 하기 위해 사단법인 출범을 결심했다. 강릉여협은 향후 정부 공모사업, 위탁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직접 발로 뛰며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우임 회장은 “사단법인 단체로 다시 태어나 강릉 여성 특유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으로 재도약하려 한다”며 “여성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하고 정직한 강릉, 깨끗한 강릉, 친절한 강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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