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고픈 아스널, '제2의 홀란드' 찾았다…무조건 대박 육성이다

이성필 기자 2024. 5. 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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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 따라잡기에 나섰다.

23일(한국시간) 영국 인터넷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스널은 바쁜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능력을 보여줄 스트라이커 영입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공격 완성도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음을 전했다.

소위 '아스널의 홀란드'가 필요하다는 것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생각이다.

2028년 6월까지 라이프치히와 계약한 세스코를 아스널은 한 시즌 만에 빼 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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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이 영입에 군불을 지피고 있는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연합뉴스/REUTER/AP
▲ 아스널이 영입에 군불을 지피고 있는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연합뉴스/REUTER/AP
▲ 아스널이 영입에 군불을 지피고 있는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 ⓒ연합뉴스/REUTER/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 따라잡기에 나섰다. 최전방 공격수(스트라이커) 확보를 위해 옐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처럼 뛰는 자원에 눈을 돌렸다.

23일(한국시간) 영국 인터넷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스널은 바쁜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능력을 보여줄 스트라이커 영입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공격 완성도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음을 전했다.

소위 '아스널의 홀란드'가 필요하다는 것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생각이다. 에디 은케티아는 사실상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필요한 자원이지만, 주전급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다.

아르테타 감독도 확실한 스트라이커 보강을 경영진에 설명했다고 한다. 이사진 중 한 명인 에두가 추천을 했고 아르테타 역시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한다.

그 중심에는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가 있다. 슬로베니아 출신의 세스코는 홀란드처럼 오스트리아 명문 잘츠부르크 출신이다. 홀란드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를 경험 후 맨시티로 갔다면 세스코는 잘츠부르크와 형제 관계인 라이프치히로 왔다. 올 시즌 리그 31경기 14골 2도움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 벤자민 세스코는 옐링 홀란드처럼 오스트리아 명문 잘츠부르크 출신이다. 홀란드는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맨체스터 시티로 향했다. 라이프치히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에 적응한 세스코가 아스널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다면 흥미로운 비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REUTERS
▲ 벤자민 세스코는 옐링 홀란드처럼 오스트리아 명문 잘츠부르크 출신이다. 홀란드는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맨체스터 시티로 향했다. 라이프치히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에 적응한 세스코가 아스널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다면 흥미로운 비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REUTERS

2028년 6월까지 라이프치히와 계약한 세스코를 아스널은 한 시즌 만에 빼 올 수 있을까. 매체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세스코를 노리지만, 아스널이 확실한 영입 후보다.

다만, 아스널은 여름 프리시즌 시작 전 무조건 협상을 끝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6월 30일 이전에 영입 작업이 종료되어야 한다'라고 기한을 설정했음을 강조했다.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일정과 상관 없이 선수단을 갖춰 놓고 프리 시즌에 조직력 완성을 위해 늦은 영입을 최대한 없게 하겠다는 의지다.

현시점에서 세스코 영입 바이아웃은 5,600만 파운드(약 972억 원)라고 한다. 여러 팀의 관심이 폭증하자 라이프치히는 바이아웃을 올려 재계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8,000만 파운드(약 1,388억 원) 이상으로 올리는 것이 유력하다.

세스코 역시 아스널의 관심이 싫지는 않은 모양이다. 특히 아르테타 감독의 조직력과 패스를 앞세운 전략에 매료, 제안에 긍정적으로 응할 생각이 있다고 한다. 스트라이커 포지션이 약해 아스널의 빨간색 유니폼을 입으면 바로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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